최근 잠실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과 인천공항에서 잠실로 이동하면서 공항택시인 모빌리티 플랫폼 아이엠 화이트와 타다 넥스트를 실제로 이용한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목차
∮ 잠실에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가기 (아이엠 화이트 예약)
∮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잠실로 가기 (타다 넥스트 즉시 호출)
잠실에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가기 (아이엠 화이트 예약)
인천공항 출국일 기준 10일 전 출국일(금요일)과 잠실 픽업 시간 오후 3시로 해서 각 모빌리티 플랫폼별 앱을 통해 카카오 T 벤티, 타다 넥스트, 아이엠(i.M) 화이트의 예약 시 가격을 조회했고, 카카오는 쿠폰 없음, 타다 넥스트는 웰컴백 50% 쿠폰(최대 1만원 할인), 아이엠은 신규 가입 쿠폰(5천원)이 있었기 때문에 각각 쿠폰을 적용하여 가장 저렴한 아이엠 넥스트로 예약했습니다.
예약 당시 확정 요금(할인 쿠폰 적용, 인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 제외)은 99,400원이었고, 거의 예약 즉시 차량이 배차되었으며 동시에 99,400원이 카드로 선결제 되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즉시 호출보다 예약 요금이 다소 더 비싸다고 했지만 예약을 이용한 이유는 출국일이 연말과 가까운 금요일이었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공항으로의 이동 수요 증가로 인해서 차량 배차가 안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즉시 호출이 아닌 사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차량 예약 1일 전 안내, 1시간 전 안내, 20분 전 안내, 차량 도착 안내, 탑승 안내 문자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 5번에 걸쳐서 아이엠 회사 번호로 옵니다. 이와는 별개로 배정된 차량의 운전기사가(아이엠은 이분들을 지니라고 합니다) 예약 시간 1시간 30분 전에 개인 휴대폰 문자로 정확한 탑승 위치와 인원 그리고 수하물 수를 문의합니다. 그리고 예약 시간보다 일찍 출발을 원할 경우 미리 연락을 달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예약 시간보다 늦게는 안되지만 서로 일정을 맞춰서 일찍 픽업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예약 시간인 3시 보다 2~3분 일찍 픽업 장소인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는데 문자로 탑승 위치를 전달한 곳에 정확하게 미리 도착해 있었으며 차량은 신형 카니발이었습니다. 신생 모빌리티 플랫폼답게 차량의 내/외부 모두 깨끗하고 지니께서 친절했습니다. 수화물(27인치) 캐리어 2개와 기내용 캐리어 1개를 싣기에 차량의 트렁크가 충분했으며 어른 2명, 아이 1명이 탑승해서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차가 막혀서 잠실에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까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예약 시 선결제 되었던 확정 금액(99,400원)은 취소되고 인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 6,600원을 포함해서 106,000원이 새롭게 결제되었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잠실로 가기 (타다 넥스트 즉시 호출)
잠실에서 인천공항으로 갈 때는 예약으로 했지만 인천공항에서 잠실로 갈 때는 예약 아닌 즉시 호출을 이용했습니다. 이유는 항공사가 안내하는 인천공항 도착시간이 비행기표에 기재되어 있지만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이고 예상 도착시간에 1시간(입국심사, 수화물 찾기 등)을 더해서 차량을 예약했는데 여행지에서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거나 기상 상황에 따라 비행기의 도착시간이 늦어진다면 픽업 시간을 맞추지 못해서 취소 수수료를 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미리 (여행 출발 전 그리고 여행지에서도 같은 요일에 즉시 호출로 조회해 봄) 인천공항 귀국일과 동일한 요일과 차량 탑승이 예상되는 시간대에 인천공항에서 잠실로 즉시 호출을 조회해본 결과, 즉시 호출이 항상 가능한 것으로 나오며 비용 또한 예약 보다 훨씬 저렴하게 조회되어 즉시 호출로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를 받고 수화물을 찾아서 입국장으로 나온 후 모빌리티 플랫폼별 앱을 통해 카카오 T 벤티, 타다 넥스트, 아이엠(i.M) 화이트의 즉시 호출 가격을 조회했고, 카카오는 쿠폰 없음, 타다 넥스트는 웰컴백 50% 쿠폰(최대 1만원 할인), 아이엠은 신규 가입 쿠폰(5천원)이 있었기 때문에 각각 쿠폰을 적용하여 가장 저렴한 타다 넥스트를 즉시 호출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사항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1층)에서 호출하더라도 앱의 안내 창에 입국장에서는 픽업되지 않고 출국장(3층) 4번~5번 게이트로 이동해서 호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입국장 1층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출국장으로 이동해서 차량을 호출하고 안내된 픽업 장소에 가서 탑승했습니다. 차량은 신형 스타리아였고 아이엠의 카니발보다 훨씬 공간이 넓었으며 운전기사께서 아주 친절하게 응대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호출하면서 표시되는 금액은 확정이 아닌 예상 금액이며 실제 차량이 이동하는 거리와 교통상황에 따라 비용이 변경되게 되며 예약처럼 사전 결제는 없고 실제 목적지에 도착하면 인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 6,600원를 포함해서 최종 금액 84,500원이 결제되었습니다. 1월 초 토요일에 차량을 즉시 호출하고 차량 도착까지 7분 정도 기다려서 오후 6시 50분경 차량에 탑승했는데 잠실까지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차가 막히지 않아서 호출 시 표시된 금액과 거의 비슷하게 요금이 나왔습니다.
바쁜 일상 중에 블로그를 방문하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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