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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하와이 기본적인 교통 규칙과 차량 유리 파손 절도 주의

by 하 와 이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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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이동이 자유로운 렌터카를 이용하여 여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소한 숙지가 필요한 기본적인 규칙과 차량 유리를 파손하고 차량 내의 물건을 훔쳐 가는 절도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과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목차
기본 교통 수칙
차량 유리 파손 절도 주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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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ixabay

 

기본 교통 수칙

한국과 다른 교통 수칙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시속 단위가 킬로미터가 아닌 마일이기 때문에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과속을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하와이에서 제한속도보다 시속 30마일 이상 또는 시속 80마일 이상 과속운전 적발 시 단순한 범칙금이 아니 재판출석 및 범칙금 처분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행지에 온 만큼 한국에서의 운전 습관은 잠시 잊어두시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우측 통행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핸들이 왼쪽인 차량이 주류로 우측 통행이 원칙입니다.

 

  • 적신호에 우회전 가능
    'NO TURN ON RED'라고 표시된 신호 이외에는 적신호라도 우회전할 수 있습니다.

 

  • 일시 정지 간판br />교차로에서 'STOP' 아래에 '4WAY'라는 표식이 있다면 처음에 일시 정지한 차가 우선적으로 주행합니다.

 

  • 통학버스 추월 금지
    통학버스가 'STOP' 사인을 표시하고 있는 경우 아이들의 승하차가 끝날 때까지 무조건 기다려야 하며 절대로 추월해서는 안 됩니다.

 

  • 차일드 시트, 부스터 카스트 의무
    만 4세 미만은 차일드 시트, 만 8세 미만은 부스터 카시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우버나 리프트 등 쉐어 라이드를 이용할 경우에도 의무 대상의 유아나 어린이 동반 시 차일드 시트나 카시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탑승하며 만약 차일드 시트나 카시트 없이 탑승 시 승차 거부될 수 있습니다.

 

  • 시속 표시는 마일
    한국과 달리 시속 표시는 마일(Mile) 단위로, 1마일은 약 1.6km여서 100마일은 시속 160km입니다. 또한 도로 간판에 적힌 거리의 단위도 마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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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유리 파손 절도 주의

이러한 유형의 범죄는 하와이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범죄 사례의 하나로 범행 수법은 간단하면서 대담합니다. 범죄자가 주차된 차 안에 물건(가방, 쇼핑백 등)이 있는지 차 안을 들여다보고, 훔쳐 갈만한 물건이 눈에 띄면 기회를 봐서 바로 유리창을 깨고 물건을 모두 훔쳐 갑니다. 총범행 시간이 수십 초도 걸리지 않을 만큼 이 절도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많은 한국인이 이러한 범죄 유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관광지, 식당 또는 쇼핑센터에 도착하여 차 안에 물건을 그대로 둔 채 주차하고 볼일을 보다가 범죄 피해를 입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범죄 유형은 사실 손쉽게 예방이 가능한데, 가장 좋은 예방은 바로 차 안에 귀중품/물건을 두고 내리지 않는 것으로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예방 방법>

① 최선의 범죄 예방 방법은 차량 내에 어떠한 물건도 두지 않는 것

    '이 정도는 비싸지 않은 물건이니깐 괜찮겠지?' 하는 마음은 금물입니다. 범죄자는 차 안에 있는 물건의 가치를 알 수 없으니 물건이 보이면 일단 무자비하게 차창을 깨고 보기 때문입니다.  '잠깐 주차하고 다녀오는데 괜찮겠지?' 하는 마음도 위험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범죄는 생각보다 짧은 시간 안에 발생합니다.

 

②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주차

    때때로 사람들이 왕래가 잦은 곳에서도 차량 파손 범죄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면 범죄자들도 조심할 수밖에 없으니 범죄 발생률도 그만큼 낮아집니다.

 

③ 불가피하게 물건을 가져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차량 트렁크 또는 좌석 아래 물건이 보이지 않도록 보관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주차장에 도착 후 차 안에 있던 물건을 꺼내서 트렁크에 넣는 장면을 인근에서 대기하던 범죄자가 본다면 여전히 범죄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차 안에 두고 내릴 물품이 있다면 가급적 목적지로 출발하기 전에 미리 트렁크에 넣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하우에 차량 유리 파손 절도 범죄 다수 발생 장소]

- 팔리 전망대 주차장
- 마카푸 등대 주차장 및 인근 도로
- 블로홀 전망대 주차장
- 탄탈루스 전망대 주차장
- 월마트 주차장
-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주차장
- 와이켈레아울렛 쇼핑센터 주차장
- 호놀룰루동물원 주차장
- 카에나포인트 주차장 및 인근 도로
- 와이마날로 해변 주차장 및 인근 도로
- 카일루아 해변 주차장 및 인근 도로
- 노스쇼 해변 주차장 및 인근 도로

※ 상기 장소 이외 하와이 전역에서 유사한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 필요

 

 

<사건 발생 시 대응 방법>

 

① 가장 먼저 911로 연락하여 경찰에 신고합니다.

   상담원에게 방금 차 유리 파손 절도 피해를 봤다는 사실과 현재 위치를 말하면 됩니다. 영어가 어려우신 경우' Korean interpreter please'라고 하여 통역을 제공받습니다. 아니라면 간단히 'My car was just broken into. My current location is (현재 위치).'하고 말할 수 있습니다.

 

② 경찰관이 오는 시간 동안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기록을 위해 피해 사진도 촬영해 둡니다.

   경찰이 도착하면    폴리스 리포트를 작성하게 되는데 향후 여행자보험 등 보상을 위해서 도난 물품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기록합니다.

 

③ 신용카드를 분실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신용카드 회사에 연락하여 카드 정지 신고를 합니다.

 

④ 경찰 조사를 모두 마치면 폴리스 리포트 접수확인서를 받습니다.

   경찰이 명함 크기 정도의 폴리스 리포트 접수확인서 카드를 주는데, 여기에는 출동 경찰관 이름과 리포트 접수번호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접수번호는 향후 폴리스 리포트를 발급받는 데도 필요하기 때문에 분실하지 않도록 잘 보관해 둡니다.

 

⑤ 렌터카라면 해당 렌터카 회사에 전화하여 사고 발생 사실을 알리고 차량 교체 방법을 안내받습니다.

 

⑥ 만약 분실한 물품 중 여권이 있으면 총영사관에서 긴급단수여권을 재발급받습니다.

   여권 도난으로 긴급단수여권 발급을 위해서 총영사관에 방문할 때 준비할 사항은 여권용 사진 1매(현지 대형 편의점 등에서 촬영 가능), 출국 티켓 사본 1매(민원실에서 출력 가능), 수수료 53불(현금/카드 결제 가능)입니다. 이외 여권 발급 신청서, 긴급 여권신청서는 총영사관에 방문 후 민원실(민원실 운영시간 주중 오전 8시 30분~오후 4시)에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https://youtu.be/fvkKixi0iUQ?si=3PnzbmufL23srxIx

 

 

바쁜 일상 중에 블로그를 방문하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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