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라운드 테이블 피자(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플로어 앤 발리 브릭 오븐 피자(와이키키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 캘리포니아 피자 치킨(와이키키 센터 오브 와이키키 쇼핑몰), 아란치노 디 마레(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호텔), 울프강 퍽 익스프레스(애스턴 와이키키 호텔) 등 여러 곳이 있는데 이번 포스팅은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조각 피자도 있고 19인치로 크기가 크지만 피자 한 판을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는 슬라이스 오브 와이키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목차
∮ 슬라이스 오브 와이키키 (Slice of Waikiki)
∮ 메뉴
∮ 위치
∮ 유튜브
슬라이스 오브 와이키키 (Slice of Waikiki)
슬라이스 오브 와이키키는 기본적으로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사이즈가 큰 피자를 제공하는 정통 뉴욕식 피자 전문점으로 2011년에 오픈했습니다. 이곳은 와이키키에서 최고의 피자와 에피타이저를 제공하겠다는 미션을 가지고 하와이 지역민이 좋아하게 했고 여행객도 집에 돌아갔을 때 계속해서 생각나게 하는 경험을 가지게 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가게의 특징은 상호 답게 피자 전체가 아닌 조각으로도 판매하고 있어서 먹고 싶은 여러 종류의 피자를 조각으로 구매하거나 먹을 수 있는 양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주문할 수 있어서 간식 혹은 야식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가 고프지 않다면 성인 2명이 조각 피자 하나를 시켜서 나누어 먹어도 될 정도 크기가 큰 편입니다.
메뉴
최근 여행 시 저녁 식사로 이 가게의 피자와 함께 평소에 먹고 싶었던 여러 음식을 포장해서 같이 먹기로 했기 때문에 피자 한 판이 아닌 페퍼로니($6.5/slice, $34/pie)와 슈프림($7/slice, $36/pie)을 각각 한 조각씩 주문했습니다. 포장이다 보니 종이 접시에 피자를 놓고 이동 중 열기가 식지 않도록 알루미늄 포일에 감싸서 큰 종이 포장지에 담아줬습니다. 만약 포장이 아닌 실내에서 먹을 곳이 있는지 물어보면 오하나 와이키키 말리아 호텔 1층에 있는 스포츠 펍(Rivals Sports Lounge)으로 안내하며 이곳에서 주문한 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 시 윙을 주문하지는 않았지만 맛이 괜찮다고 하므로 피자와 함께 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유명 체인 피자처럼 여러 가지 토핑이 가득 담겨서 풍부한 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전형적인 미국 피자 맛으로 상대적으로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주문한 두 가지 메뉴 모두 페퍼로니가 들어가 있어서인지 다소 짠 편이어서 이점은 감안 필요합니다. 짠 게 걱정이라면 시금치, 토마토, 버섯, 마늘이 들어간 그린 몬스터(Green Monster, $7/slice, $36/pie)나 4가지 토핑을 선택해서 만드는 빌드 유어 온 피자(Build your own pizza, $36/pie)도 있고, 각각의 피자에 풍부한 맛을 더하기 위해 토핑도 추가할 수 있으며, 이 가게 메뉴 중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 피자는 없지만 파인애플 토핑을 추가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위치
이 가게는 크기가 작아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자칫 지나칠 수 있는데, 오하나 와이키키 말리아 바이 아웃리거 호텔 입구에서 왼편에 있는 점을 기억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주소 : 2211 Kuhio Ave., Honolulu, HI 96815
- 전화번호 : (808)921-2468
- 오픈시간 : Everyday | 11 am - 10 pm
유튜브
슬라이스 오브 와이키키는 7분 25초에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fOfuARbER6c?si=meALVextL-GQQ5IA
바쁜 일상 중에 블로그를 방문하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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