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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인천공항 공항택시, 콜밴으로 편하게 가기

by 하 와 이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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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행의 시작은 비행기, 호텔 예약 등 준비, 짐 챙기기 그리고 공항을 가는 설렘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집에서 공항 가는 길에 운전을 선호하지 않고 대신 카카오T, 타다, 아이엠 등 모빌리티 플랫폼이나 콜밴 이용을 통해 편하게 이동하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공항버스나 공항리무진 그리고 짧은 여행 기간의 자기 차량을 이용한 주차보다 비용이 더 들긴 하지만 집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가장 편한 수단이어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목차
공항택시 (모빌리티 플랫폼)
콜밴

 

mobility_platform
모빌리티 플랫폼 (*출처 : 카카오, 타다, 아이엠)

 

공항택시 (모빌리티 플랫폼)

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공항택시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시내 일반택시를 호출하는 방법과 동일하며 목적지 혹은 출발지에 인천공항 제 1터미널 혹은 2터미널을 설정하고 즉시 호출과 예약 모두 가능합니다. 즉시 호출은 현재 기준의 교통 상황과 경로를 고려하여 목적지까지 예상 금액이 표시되지만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호출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예약은 현재 시각에 30분 뒤부터 가능하며 예약하려는 날짜와 시간에 따라 요금이 확정되지만 즉시 호출보다는 비용이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즉시 호출의 예상 금액과 예약의 확정 요금은 모두 톨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전체 비용에 통행요금은 별도 고려 필요합니다. (서울 출발 영종대교 이용 시 승용차 기준 6,600원)

 

공항으로 이동 시 주로 이용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은 카카오T의 벤티, 타타의 넥스트, 아이엠의 화이트이며, 이들 업체의 이동 서비스의 차종은 카니발 혹은 스타리아지만 선택은 불가합니다. 탑승 인원은 최대 5명~7명으로 안내되어 있지만 캐리어가 많거나 골프백 등의 짐이 크다면 탑승 인원이 줄어들 수 있고, 6세 미만의 영유아 동반 시 아이엠은 예약 후 요청하면 간이 카시트를 제공하는 반면 카카오T 밴티와 타다 넥스트는 카시트가 제공되지 않아 별도 지참이 필요합니다.

 

즉시 호출은 요청 시점에 따라 차량 배정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하며, 6세 미만의 아이가 없고 3~4명에 캐리어가 인원수만큼 있다면 업체별로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세 개 업체의 요금을 조회하고 쿠폰을 적용해서 저렴한 업체를 선택하면 됩니다.

 

카카오 T 벤티
 - 차종
 - 최대 인원 : 5명

타다 넥스트
 - 차종 : 카니발, 스타리아
 - 최대 인원 : 5명

아이엠 화이트,  하이 블랙
 - 차종 : 카니발, 카니발 하이리무진
 - 최대 인원 : 화이트 7명,  하이 블랙 4명

※ 고려사항
 - 상기의 수용 가능 인원은 짐의 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짐
- 6세 미만은 안전을 위해 카시트가 필요한데 아이엠은 예약하고 카시트 요청할 수 있음

 

 

# 업체별 잠실역에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이동 시 즉시 호출과 예약(즉시 호출 시각 30분뒤) 조회 화면 (할인 쿠폰 미적용)

 

kakao
카카오 T (Kakao T)

 

tada
타다 (TADA)

 

iM
아이엠 (i.M)

 

골프백 등 큰 짐 혹은 캐리어가 많거나 간이 카시트가 아닌 조금 더 안전한 영유아 카시트가 필요한 경우 혹은 상기 모빌리티 플랫폼보다 저렴한 이동수단을 원한다면 아래 콜밴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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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밴

네이버, 다음 등 검색 사이트에 콜밴을 검색하면 무수히 많은 업체가 조회되는데, 간편하게 스마트폰 앱 혹은 웹을 이용해서 예약이 가능한 업체 위주로 소개합니다.

 

주로 고려하는 콜밴 업체는 올밴(allvan), 타고가요, 벅시인데 예약 시 인원수, 짐 크기/수량, 카시트 유무를 직접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공항 이동에 적합한 차량을 배정받을 수 있고 특히 올밴과 타고가요는 견적을 요청하여 비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카카오T, 타다, 아이엠 등 모빌리티 플랫폼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약 시 표시된 금액은 톨비가 모두 포함된 확정 요금입니다. 예약일과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용일의 보름 전 올밴을 통해 잠실역에서 인천공항 제 2터미널까지 예약 요청 시 9만원에 견적을 제시하기도 하므로 비딩을 통한 경쟁이 가격을 낮추는 효과가 확실히 있습니다.

 

올밴과 타고가요는 비딩 방식이므로 예약하면 기사분들이 차량 사진과 함께 견적을 올리게 되고, 마음에 드는 금액과 차량을 소유한 기사에게 예약 확정을 하면 됩니다.

 

allvan_tagogayo
올밴(allvan)과 타고가요

 

allvan_proposal
잠실역에서 인천공항 제 2터미널 예약 요청 시 제시한 견적들

 

벅시는 비딩방식은 아니지만 예약 시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차량을 배정하여 이용하게 됩니다.

 

buxi
벅시 (buxi)

 

 

바쁜 일상 중에 블로그를 방문하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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